[경북신문=지우현기자] 칠곡경북대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는 지난 5일 병원 소강당서 가정형 호스피스 질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의 수가에서 논점이 되는 사항과 가정형 호스피스의 발전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중앙호스피스센터, 그리고 각 호스피스 기관들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가정형 호스피스 시범사업 결과발표와 중앙호스피스센터의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정책방향, 전문가들의 가정형 호스피스 사업의 시스템·의료·간호·사회복지 측면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이후 실무자와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 제안의 시간을 가졌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애로점과 개선해야 될 문제들이 상부기관에 전달됐으며, 제도개선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